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지상렬이 토니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원도 식당에 도착한 김건모와 지상렬은 토니 어머니에게 불판 테이블을 선물했다. 이에 토니 어머니는 “너무 고맙다. 고기 굽는데 딱 좋겠다”며 반겨했다.
김건모는 “녹화하실 때 어머니가 제일 막내시지 않나. 불만 없으시냐”며 짓궂은 질문을 건넸고, 이에 토니 어머니는 “내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니잖나. 형님들이 먼저 얘기 하시고, 기회가 있으면 내가 말하고 그러지. 말을 채서 하면 안 되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서장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것이 너무 다르다”며 웃었고, 신동엽 또한 “어머니가 말을 많은 편이 아니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지난 주에 이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