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울산시,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개방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는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를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한달 간 시민에게 개방한다. 수질보호를 위해 탐방 인원은 1일 100명 이하, 견학시간은 오전·오후 등으로 제한한다.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탐방 신청은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생태습지탐방코너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약 5만㎡의 연꽃과 12만3,000㎡ 부들·갈대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공개구간은 왕복 4㎞로 생태해설사 설명과 함께 2시간 정도 도보로 진행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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