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해외송금 수수료는 건당 5,000원이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7개 국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해외송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고객혜택 확대 차원에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해외송금은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로 계좌 이체하듯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의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해외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고객이 별도로 넣을 필요가 없다. 송금한도는 미화기준 건당 3,000달러 이하의 소액송금과 건당 3,000달러 초과 연간 5만달러 이하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송금에 한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케이뱅크 앱 또는 웹을 통해 가능하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