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이동욱이 4개월 만에 결별을 알린 가운데 최근 결별한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수지와 이동욱이 각자 바쁜 일정을 보내다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져 결별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지와 이동욱 소속사 양측은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4개월 간 공개 연인으로 지내다 결국 헤어지게 됐다.
지난 6월에는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월 “1년 째 교제 중”이라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2개월 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된 것.
특히 두 사람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 각자 다른 사람과 러브라인을 이루다 종영을 1회 앞두고 열애를 알려 화제가 됐다.
서인국과 박보람도 지난달 결별했음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한 달 전 결별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1년 6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연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 커플은 모두 공개 연애를 시작한지 반년이 지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알렸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