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가솔린 마진 반등 기대…주가하락이 매수 기회 -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에스오일에 대해 3일 “가솔린 마진 반등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양호한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가솔린 마진 하락으로 정제 마진이 급락했지만 아시아 가솔린 마진 축소 및 WTI 디스카운트 축소로 미국 정유사 가동률도 정점을 찍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정제 마진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 준공으로 인한 펀더멘털 개선 추이를 감안하면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부터는 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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