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양호한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가솔린 마진 하락으로 정제 마진이 급락했지만 아시아 가솔린 마진 축소 및 WTI 디스카운트 축소로 미국 정유사 가동률도 정점을 찍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정제 마진 우려를 감안하더라도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 준공으로 인한 펀더멘털 개선 추이를 감안하면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부터는 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