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종훈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세무팀장의 도움을 받아 이 같은 권고안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분을 계산해본 결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전용면적 82㎡), 반포자이(전용 244㎡)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2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실주공5단지와 반포자이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는 현행 1,508만 7,168원에서 2,279만 1,831원으로 770만 4,663원, 29.3%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을 잠실주공5단지 12억 8,000만원, 반포자이 2,1억 2,800만원으로 가정하고 공시가격의 현재 시세 반영률 60%, 60세 미만 소유자가 5년 미만 보유한 경우를 가정해 계산한 결과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