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새 총장에 서갑원 전 국회의원


학교법인 신흥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신한대 제2대 총장으로 서갑원(사진) 전 국회의원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서 신임 총장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의전비서관·정무1비서관을 거쳐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17년부터 국민대 특임교수로 강의해 왔다.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신흥학원 이사회는 김병옥 전 총장이 사립학교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총장을 새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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