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의 지역 내 자립을 도와주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청년 일자리 사업을 설계·시행하는 것으로 행안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사업공모를 했고 강서·성북·구로·성동·영등포·양천·마포·동대문구 등 8개 자치구를 선정했다. 사업 유형은 지역정착 지원형,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 연계형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에 안내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특화일자리 266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