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함께 균형 있는 도심 공간 조성을 위해 구미역 일대 원평동과 선주원남동 일원 35만㎡를 정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재개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원평동 22만㎡를 중심 시가지형으로 개발하고, 구미역 뒤 광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13만㎡에 대해서는 일반근린형으로 재개발할 방침이다. 정부 도시혁신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연간 10조원이 투자된다. 구미시도 이 정책에 부응해 도시공간 을 재구성, 문화공간과 시민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스포츠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