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주지훈 측 “‘프로메테우스’, 출연 않기로 최종 결정”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주지훈의 ‘프로메테우스’ 출연이 불발됐다.

5일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주지훈이 ‘프로메테우스’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검토 중인 작품이었던 건 맞지만 몇 달 전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앞서 하지원은 북한 비핵화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국가정보원 요원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주지훈은 남자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촬영 스케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출연이 불발됐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올 연말 방송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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