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배해선, 주연 못지 않은 강렬 존재감으로 ‘신스틸러 등극’

/사진=MBC ‘이리와 안아줘’

배우 배해선이 ‘이리와 안아줘’에 특별출연 하며 강렬함을 선사했다.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독보적인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배해선이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에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21, 22회 후반부에 배해선은 채옥희 (서정연 분)의 국밥 집에 나타나 싸한 눈빛과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잠깐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5일 방송된 23, 24회에서 그녀의 정체가 윤희재 (허준호 분)에게 계절마다 정성스럽게 편지를 보내는 ‘전유라’ 임이 밝혀졌다. 더욱이 윤희재의 기사를 보며 므흣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범상치 않음을 느끼게 했다.

또한 다시 채옥희가 운영하는 국밥집 골목길에 나타난 그녀는 채옥희와 부딪치자 싸늘한 태도를 일관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나오는 장면마다 시선을 집중시키며 명품 신 스틸러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펼쳤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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