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현모, 라이머 인스타그램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의 인연을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이머의 SNS에는 달달한 부부의 모습들과 함께 ‘전사자 유해발굴’에 참여한 사진이 올라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에서 안현모는 북미정상회담 당시 본인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이야기부터 남편 라이머와의 첫 만남과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라이머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지인이 같이 저녁 먹자고 해서 나갔다. 기대를 안했는데, 이야기가 너무 잘 통하고 아버지 같은 느낌에 반했다”는 사연으로 눈길으 끌었다.
안현모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했다. 지난해 SBS 퇴사 후 프리랜서 통역가, MC로 활동 중이다.
한편 안현모와 라이머의 인스타그램에는 함께 전사자유해발굴 현장에 다녀온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사진과 함께 “6.25 를 맞아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 뿐 아니라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감식단원 분들과 자발적 시민 참여자 분들께 새삼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글을 함께 적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