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787.18, 하락세(▼6.87, -0.87%)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87p(-0.87%) 내린 787.1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4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90억, 기관은 27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업(-3.49%), 출판·매체복제업(-2.78%), 일반전기전자업(-1.8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IT부품업(+1.95%), 방송서비스업(+1.52%), 비금속업(+0.45%)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신텍(099660)(-25.00%), SV인베스트먼트(289080)(-14.89%), 엔시트론(101400)(-12.7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리아에프티(123410)(+29.89%), 세미콘라이트(214310)(+26.99%), 해성옵틱스(076610)(+24.73%)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82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27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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