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상균/사진=인스타그램
JBJ 켄타와 상균이 정식 팀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JBJ 켄타와 상균은 KBS 아레나에서 합동 팬미팅을 개최해 데뷔 후 꾸준히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동한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켄타와 상균은 두 사람이 정식 팀으로 활동할 예정임을 공개, 팬들의 기대를 높여다. 팬미팅 이후 켄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에 보니까 좀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예전이랑 똑같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팬미팅 소감을 남기며 “상균이랑 제가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실망 시키지 않도록 하겠다. 여러분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상균과의 정식 활동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상균 역시 “초심 잃지 않고 언제나 좋은 에너지 드리는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며 “켄타와 함께 나아갈 저의 앞으로 시간에 여러분이 늘 함께했으면 좋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의 활동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팬들을 만날 수 있게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상균과 켄타가 속했던 JBJ는 지난해 10월 데뷔해 지난 4월 7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공식 해산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