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투제니’ 김성철과 정채연의 두근두근 밀착 기타 레슨이 포착됐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KBS 2TV 2부작 뮤직드라마 ‘투제니(TO.JENNY)’(극본 이정화, 연출 박진우)에서 첫 사랑의 설렘을 담은 뮤직 로맨스를 그려낼 김성철(박정민 역)과 정채연(권나라 역)의 심쿵 눈맞춤이 공개돼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숨소리가 들릴 정도로 한 공간에 가깝게 마주 앉은 김성철과 정채연의 밀착 기타 레슨 현장이 담겨있다.
김성철은 7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이 눈 앞에 있는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있는 반면,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성철을 지그시 바라보는 정채연의 사랑스러운 눈빛은 미처 준비되지 않은 고백을 재촉하고 있는 듯한 상황.
이처럼 서로를 향한 묘한 감정의 일렁임이 느껴지는 눈맞춤은 두 사람의 꽁냥꽁냥 로맨스가 한껏 무르익었음을 알려주며 극중 설렘지수를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
실제로도 김성철과 정채연은 촬영이 거듭될수록 당도 높은 커플 케미와 감미로운 듀엣 하모니를 뿜어 냈다고 전해져 첫 방송에 대한 설렘을 부풀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뮤지컬로 다져진 명품 보이스의 소유자 김성철과 ‘프로듀스101’, 다이아(DIA)의 멤버로 활동하며 빼어난 보컬실력을 엿보인 정채연은 촬영 전부터 뮤직드라마에 딱 맞춘 환상의 캐스팅으로 모두의 기대를 받아왔던 상황.
제작진은 “김성철과 정채연의 극중 로맨스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기타선율과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고백송은 한 여름 밤의 감성을 흠뻑 적시는 상큼달달한 여운을 선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음악이라는 공통된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가는 두 청춘 남녀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투제니’는 2018년 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드라마판 ‘원스’와 ‘비긴어게인’의 풋풋한 설렘과 애틋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풋풋하고 싱그러운 김성철과 정채연의 세레나데가 펼쳐질 ‘투제니(TO.JENNY)’는 오는 1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