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反부패청렴대상에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

김기석(오른쪽)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최 ‘2018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김용철 한국반부패정책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는 김기석 대표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반부패청렴대상은 평소 청렴한 삶을 통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성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부패청산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 대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국제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7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 따르면 한국 CPI는 54점(100점 만점)으로 180개국 가운데 5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프리카 빈국 르완다(공동 48위)보다 낮은 수치다. 부패지수는 국제투명성기구가 기업인·정세분석가·언론인을 상대로 세계 각국 공무원과 정치인의 뇌물수수와 공금착복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치를 산출하며 0이 가장 부패하고 100이 가장 청렴한 수준을 나타낸다.

제이에스티나의 한 관계자는 “1~2차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영예로운 수상”이라며 “청렴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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