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도 이제 기업화 되어가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업체만의 장단점을 강조한 제품이 출시되고있다. 대형업체의 경우 다량 생산이 가능한 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사가 갖고 있는 제품이나 한정된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사한 모양의 집들이 즐비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재를 직접 보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여러가지 제품을 확인한 뒤 합리적인 금액을 맞춰 나가야 한다. 하지만 대형업체는 대리점 체재 운영으로 인해 몇 가지 대리점 협약을 한 뒤 그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그만큼 자재 선택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 업계에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모모디자인이 고객에스코트 컨택제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가 선보인 고객에스코트선택제는 모든 자재를 각 자재상 및 제품을 컨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부산의 인테리어 자재들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업체측은 이에 대해 고객이 다방면으로 자재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제품의 이해와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모모디자인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고객에스코트컨택제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BWC웨딩박람회와 MBC웨딩박람회 및 공식블로그에서 모집한 체험단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체험단은 이번 초청을 통해 부산아파트인테리어에 대한 이해와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청은 ‘인테리어, 믿고 선택하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9월 진행할 예정이다.
모모디자인은 “항상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인테리어를 해드린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멋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의 생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최신 트랜드를 고객에게 먼저 설명하고 자신의 집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부산인테리어 업체하면 모모디자인을 떠올릴 수 있도록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부산아파트인테리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테리어 전문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모디자인은 한샘리하우스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1분기 대비 500% 성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현재 부산MBC웨딩페어를 비롯해 다양한 부산웨딩페어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픈하우스를 열고 실제 인테리어 작업을 했던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의 시공사례 및 이벤트와 회사 소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