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이 초복(7월 17일)을 앞두고 1∼2인 가구를 겨냥한 프리미엄 삼계탕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에서 복날을 맞아 보양식 세트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세계 삼계탕 세트(6만원)는 제주산 방사 토종닭과 인삼, 다양한 약재가 들었으며, 모든 재료가 손질된 채 포장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이날부터 19일까지 하남, 마산, 김해점을 제외한 전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신세계는 오는 13일 ‘낙지&전복 싱싱팩’도 출시한다. 낙지 1마리와 전복 4개를 담은 제품으로 가격은 시세에 따라 3만원에서 4만원대다. 이 제품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3∼29일 ‘피코크 보양식 대전’을 열어 녹두삼계탕, 전복삼계탕, 백탕갈비탕 등 보양 가정간편식을 선보인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