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Life)’에 출연하는 이동욱이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동욱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입술을 굳게 다물고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또 생과 사의 경계에 선 응급실에서 촌각을 다투며 빠른 손놀림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눈빛으로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다.
‘라이프(Life)’ 제작진은 “이동욱이 특유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힘으로 세밀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동욱의 연기를 통해 드라마 전개의 긴장감과 몰입감이 강렬하게 증폭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릴 JTBC ‘라이프(Life)’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