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판교신도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진행된 삼양씨즈 2기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삼양씨즈를 알리는 패널을 들고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삼양씨즈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양그룹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은 경기도 분당 판교신도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삼양그룹은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서포터즈 간의 교류 모임 등에 참가하게 되며 삼양그룹은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를 선발해 상금과 함께 삼양그룹의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씨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팀과 개인 활동을 통해서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워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