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새로운 콘셉트의 예능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 교사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의 선배로서 멘토가 되어줄 예정이다.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성적 향상을 위해 충실히 수업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스타 교사들이 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만약 학생의 성적이나 방문교사의 열정이 부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스타교사는 수업 후 해고를 당하게 된다. 좋은 취지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다면 슬픈 결말이 닥칠 수도 있는 것.

연출을 맡은 Mnet 신유선PD는 “’방문 교사’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요즘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마음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부 노하우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줄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Mnet ‘방문교사’는 1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