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낮 최고 33도 무더위..오후에 곳곳 소나기

1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대전·세종을 비롯해 공주·논산·부여 등 충남 3개 시·군에는 전날 오전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부산지방기상청 역시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주·양산·사천·합천·거창·함양·산청·하동·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등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발령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야외작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북부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후 들어서는 충남 내륙에 대기가 불안정해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경남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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