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은정 기자
배우 이성민이 ‘공작’과 ‘목격자’를 동시에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목격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규장 감독과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올 여름 ‘공작’과 ‘목격자’를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이에 대해 이성민은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됐다”며 “작품을 같은 시기에 촬영한 건 아니다. ‘공작’을 촬영하고 그 뒤에 ‘목격자’를 촬영했는데 개봉 시기가 우연히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경 씨한테 ‘양다리 아니냐’라고 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었다“며 ”모쪼록 서로서로 두 작품 다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하는 것이 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오는 8월 15일 개봉.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