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시댁서 낮잠 자자는 남편에 ‘좌불안석’

배우 민지영이 시댁에서 낮잠 자는 남편에 불편함을 느꼈다.


1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아버지와 함께 요리에 나선 민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며느리에게 맛있는 함박스테이크 요리를 직접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했던 지영의 시아버지의 숨겨왔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그러나 결혼 6개월차 민지영은 편히 쉬지 못하고 주방에서 시어머니를 도와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하느라 진땀을 뺐다.

그러나 함박스테이크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던 때 민지영의 남편은 “나 30분만 잘게. 자기도 이리와. 나 자려면 자기도 있어야 하잖아”라며 “아 피곤해”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시아버지는 “자고 나오라”고 말했다.

이에 민지영은 시어머니에 “형균 씨 재울 때 계속 토닥거리며 재우셨나요”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나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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