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처리 할까말까' 서비스 실시

삼성화재는 자동차 사고 발생시 보험처리와 자비처리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인터넷으로 따져볼 수 있는 ‘보험처리 할까말까’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상대로 한 이 서비스는 실제 보험계약을 기준으로 보험처리 여부를 시스템적으로 판단한다. 간단한 사고정보를 입력하면 보험처리 했을 경우와 하지 않았을 경우 향후 3년간 늘어날 보험료를 비교해 보험처리 여부 의견을 제시해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메인 화면 왼쪽 하단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때 보험계약자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단, 본 서비스는 참고용 자료로 예상 보험료 인상 수준은 최초 조회 이후 중고차 시세 변동, 추가 사고 발생 등으로 다소 변동될 수도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처리 할까말까 서비스가 경미한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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