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 가사와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해 소자본창업을 꿈꾸는 여성이 많아져 꿈을 찾아 도전하는 여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한 통계조사에서는 여성의 창업 성공률은 75%로 남성의 20%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성들의 창업 성공 요인으로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 인내심에 기초한 세심한 배려와 진지한 고객 설득 등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이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는 업종은 바로 ‘외식업’이다. 이 중 돈까스, 국수 프랜차이즈 ‘모미락’은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허브 솔트 및 소스를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연구 결과를 통해 차별화된 돈까스를 제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단순 카페 창업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돈까스, 국수 잘하는 집으로 유명한 모미락은 전문점답게 카페처럼 깔끔한 인테리어와 쉬운 경영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여성들의 소자본 창업 브랜드로 관심을 받고 있다.
모미락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돈까스를 주메뉴로 선정하고 전국에서 이름난 돈까스 집들은 물론, 일본 동경 돈까스 맛집 1위인 나라쿠라 점포까지 찾아가 맛있는 돈까스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모미락 대표 황금민 사장은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자본금 때문에 쉽사리 창업에 뛰어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면서 “창업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여성 소자본 창업주들을 위해 적은 자본금으로도 어렵지 않게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모미락에서는 창업주들을 위해 가맹 10호점까지 가맹비 무료, 교육비 할인, 물류비 일부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모미락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