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여름철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복달임 코스’ 선보여

-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의 신메뉴, 우리 전통 보양식으로 구성한 ‘복달임’ 코스
- 임금이 즐긴 민어부터 원기회복의 대명사 전복, 닭까지… 더위에 지친 몸 다스리는 귀한 보양식
-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초복, 중복, 말복에 걸친 삼복더위 이겨내는 여름 특별 메뉴

가온 복달임코스 민어사슬적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여름 특별 메뉴 ‘복달임’ 코스를 선보인다.

‘복달임’ 코스는 예로부터 여름 최고 식재료로 손꼽히는 민어와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 닭, 인삼 등으로 가온이 정성껏 준비한 보양 코스다. 열이 몸 밖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뱃속은 차갑고 허하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어 열을 보충해 준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기본 원리를 적용했다.


먼저 다섯 가지 자연의 맛을 담은 ‘미나리즙’, ‘토마토절임’, ‘성게알쌈’, ‘육회’, ‘가지선’으로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준다. 이와 함께 고소하고 시원한 ‘콩국수’, 담백한 ‘민어어회’, 깊은 풍미를 내는 ‘전복찜’, 구수하고 부드러운 ‘민어사슬적’, 여덟 가지 한방 재료로 만든 ‘약차묵구이’와 상큼한 ‘배김치’, 진한 육즙을 내는 ‘채끝소금구이’, 구수한 ‘닭고기인삼솥밥’과 ‘초교탕’, 그리고 다섯 가지 후식으로 풍성한 보양식 코스요리를 꾸려냈다.

가온 김병진 총괄셰프는 “체내의 단백질과 비타민 소모가 많은 무더운 여름, 고단백 전통보양식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며 “최고의 보양 식재료 본연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재료 하나하나에 집중해 9코스 메뉴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가온은 국내 최초로 2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은 한식당이다. 음식뿐만 아니라 가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광주요’의 그릇과 전시 제품 또한 볼거리다.

여름 한정 메뉴인 ‘복달임’ 코스(1인 24만원)는 말복인 8월 16일까지 즐길 수 있으며, 가온의 기존 메뉴인 ‘온날’, ‘가온’ 코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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