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견조한 신제품 성과 지속-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3일 오리온(271560)이 견조한 신제품 성과를 계속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오리온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0% 급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은 꼬북칩, 생크림파이, 돌아온 썬과 같은 신제품 매출의 호조로 인해, 중국은 신제품 출시(꼬북칩·혼다칩), 기존 제품 플레이버 익스텐션(초코파이·감자스낵) 등을 통해, 2분기 매출 2,000억원 이상 OPM 10% 수준을 기대한다”며 “베트남은 중동 수출 부진으로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대로 둔화되나, 현지 통화 기준 내수 제과 매출은 제과 시장 호조와 파이 중심의 매출 확대로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