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내 유통기업과 소비재 유전자검사를 위한 계약을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사업은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DGC 측은 “국내최초 대사증후군 융합 검사인 마이젠플랜의 중국 및 대만 진출을 위해 마무리 작업에 있으며, 8대 대표 유전적 안과질환 예측검사 마이아이진을 중국대형체인병원과 계약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중국 국무원이 ‘대건강중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2020년까지 GDP의 10% 수준인 8조위안으로 헬스케어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에 있다.
EDGC는 GS 기술을 통한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6일 상장 이후, 신규 거래처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보령바이오파마와 함께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관련 질환 등 26종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하는 서비스 ‘더맘케어’를 출시하여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유재형 영업총괄부사장(CMO)는 “홍콩 법인은 중화권 시장 공략과 글로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회사의 전진기지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중화권 전체 시장에 진출하여 유전체 기반 개인 맞춤형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