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도림유수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립한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오는 8월 1일 개관한다.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999㎡(907평) 규모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관람석, 샤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체육관 옆에 위치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지상 3층, 연면적 492㎡(148평) 규모로 폭 24m, 높이 17m 암벽등반 국제대회경기 규격에 맞춰 조성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시설 이용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