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한국형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를 투자 유망 상품으로 제시했다.
최근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 무역분쟁, 신흥국 위기론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에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멀티전략, 주식 롱숏, 이벤트드리븐, 메자닌, 채권 아비트라지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한국형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형 헤지펀드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통해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6월말 기준 연환산 변동성 4.41%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환산 변동성이 13.21%인 것을 감안하면 3분의 1 수준의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작년 9월 22일 설정 이후 코스피 지수가 3.34% 하락하는 동안 이 펀드는 10.84%(6월 29일 기준)의 양호한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펀드는 상관관계가 낮은 다양한 투자전략에 분산 투자해 높은 수익보다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며 하반기에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동 펀드는 헤지펀드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매주 목요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익영업일)에 유안타증권 등 판매사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