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인 지난 13일 일진건설 상담자들이 방문한 고객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일진건설
일진그룹의 종합건설사인 삼영글로벌이 ‘일진건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민간 아파트 건설시장에 첫 진출한다.
일진건설은 광주광역시 지석동에 8개동 347세대의 아파트 단지 ‘스위트포레(SuiteFore)’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포레(Suite Fore)’는 스위트룸의 편안함과 숲이 주는 쾌적함을 함께 갖추었다는 의미를 담은 일진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이다.
광주 지석동 ‘스위트포레’는 78㎡ A,B타입, 84㎡ A,B타입 두 가지 면적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세대가 남향이며 동간 거리가 넓어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아파트 단지는 등룡산, 봉황산, 송학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호수공원이 예정돼 쾌적한 입주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서창 IC, 제2순환 도로가 가까워 광주 전 지역과 나주 혁신도시로 이동하기 쉽다. 더구나 광주·완도고속도로, 매월IC 등이 완공되면 광주공항과 KTX송정역 이용도 훨씬 편리해진다. 대촌 중앙초와 대촌중이 단지와 접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광주대와 광주 국제영어마을 및 인성고, 대성여고, 대광여고, 동성고 등 광주 남구에 위치해 최적의 학군 프리미엄을 갖췄다.
‘스위트포레’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7월 13일 오픈한 모델하우스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교선 일진건설 대표는 “그 동안 도로, 교량, 산업단지 및 골프장 등 토목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며, 회사의 내실을 튼튼하게 해왔다면, 최근에는 업무용 빌딩·오피스텔·호텔·지식산업센터 등 다방면의 민간사업 참여를 통해 종합 건설사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스위트포레’ 아파트 단지 조성공사를 계기로 종합 건설사로서의 새로운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