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글로벌 투자자들은 무역전쟁에 돌입한 미국과 중국의 실물경기 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중국이 2·4분기 국내총생산(GDP)를, 다음날 미국이 6월 산업생산지수를 각각 발표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미 의회 상하원에 출석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16일

미국 :6월 근원소매판매 전월비 0.4%(0.8%)

5월 기업재고 0.4%(0.3%)

유럽:5월 무역수지 176억유로(167억유로)

중국:2·4분기 국내총생산(GDP) 6.7%(6.8%)

일본:‘바다의 날’로 금융시장 휴장

7월 17일

미국 :6월 산업생산 0.5%(-0.1%)

6월 제조업생산 0.6%(-0.7%)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상원 출석

중국:6월 주택가격지수(0.8%)

7월 18일


미국:6월 주택착공건수 132만건(135만건)

6월 건축승인건수 133만건(130만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하원 출석

유럽:6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2.0%(2.0%)

7월 19일

미국:7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활동지수 22.0(19.9)

일본: 6월 무역수지 5,340억엔(-5,810억엔)

공작기계수주 전년비 (11.4%)

7월 20일

일본:6월 본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0.8%(0.7%)

5월 전산업활동지수 전월비(1.0%)

유럽:5월 경상수지 (284억유로)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