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 ‘핀크’가 16일 출퇴근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알밤’을 운영하는 ‘푸른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핀크는 알밤 사용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돕는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사관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앱으로 2014년 9월 출시 후 국내외 4만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쓰이고 있다. 핀크는 KEB하나은행과 SK텔레콤(017670)이 함께 설립한 금융 기업으로 AI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다.
민응준 핀크 대표는 “본격적으로 경제 활동에 나서며 돈을 모으기 시작한 젊은 세대가 효율적으로 돈 버는 습관을 만들고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