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주연 배우 박신양을 필두로 시즌2를 기획 중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서울경제스타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가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라며 “지난 시즌 주연 박신양이 이번에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변호사로서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이하 ‘조들호2’)는 2016년 3월 방송돼 최고 시청률 17.3%를 자랑,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2년 만에 시즌2를 기획하고 있다. 안방극장에는 3년 만에 찾아올 전망.
기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들호2’는 캐스팅 작업에 돌입하고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