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대의 타이어와 범퍼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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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5시 25분께 도로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도로 1, 2차로에 균열이 생긴 것을 확인, 편도 3차로 전체를 통제한 뒤 갓길로 차량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순산터널부터 비봉IC까지 15㎞ 구간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폭염 때문에 도로가 과열돼 균열과 함께 파손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해다.
한편 이날 안산 하루 최고기온은 32.5도를 기록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