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IT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 같은 섹터 내에 있는 신흥국 대형 IT 기업에 대해서도 개선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 수
있기 때문.
-신흥시장 내 IT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IT 업종의 투자심리 개선은 신흥국 전반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소식.
-신흥시장의 대표적 벤치마크인 MSCI EM 지수 내에서 IT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28%고, 시가총액순으로 상위 5개 종목 모두 IT 기업.
-지난주 iShares MSCI EM ETF에서 자금 유출세가 멈춘 것과 채권형 펀드군의 자금 유입세 역시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음.
-다만 최근 약세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무역분쟁 이슈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지속성 여부를 속단 하기는 이른 상황.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