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18 과학수사 체험캠프’ 개최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은 다음달 10~21일 ‘2018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 3학년 이상의 학생과 중·고등학생, 일반인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오전과 오후 하루 두차례씩 총 20회로 열리게 된다. 각 세션마다 30명으로 제한을 둔다.


이번 과학수사 체험캠프는 특강 30분, 체험 100분, 질의 응답 30분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체험에서는 ‘단체체험’과 6인 1조로 구성된 ‘조별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별체험 ‘모의법정’에서는 ▦사건현장 둘러보기 ▦족적찾기 ▦미세증거 찾기 ▦위조지폐 감별 ▦범인찾기가 진행되며 ‘증거분석실’에서는 ▦사건 브리핑 ▦CA훈증을 이용한 지문찾기 ▦분말법을 이용한 지문현출 및 리프팅 ▦닌히드린을 이용한 자문 현출 ▦정전기 전사법을 이용한 족적찾기 ▦범인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모의 사건현장에서는 증거를 바탕으로 용의자 중 한명을 범인으로 지목하게 된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