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포 편백나무 도마로 세균 걱정없이 쓰세요"

17일 서울 남대문시장 그릇상가 현대기물에서 직원들이 세균 걱정 없는 크래프트 캄포, 편백나무도마를 소개하고 있다. 캄포나무는 나무 자체에서 발산되는 방향성 물질로 벌레가 먹지 않고,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된 특성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엠에스비전홈

엠에스비전홈은 17일 무더위에 세균 걱정 없는 크래프트 캄포, 편백나무도마 판촉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무성 엠에스비전홈 대표는 “캄포나무는 특유의 나뭇결 아름다움과 나무 자체에서 발산되는 방향성 물질로 벌레가 먹지 않고 썩지 않는 고급수종으로 예로부터 왕족,귀족들 궁의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됐다”며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과 내수성이 강해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도 없애주기 때문에 도마로 많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캄포, 편백나무도마는 때로는 요리를 담는 접시나 쟁반의 역할도 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며 “특히 도톰한 두께에 고급스러운 나뭇결을 지닌 통원목도마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자연주의 바람과 더불어 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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