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기술 이용 서비스와 체험형 상품 서비스다. 기술 이용 서비스는 앱을 활용해 여행정보를 찾는 서비스다. 체험형 상품 서비스는 울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역사자원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해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체험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울산에 주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7년 이상 관광 외 분야 사업을 하다 관광 분야로 확장하는 예비 창업자의 참가도 가능하다. 오는 8월16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관광 인터넷 홈페이지(tour.ul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울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6개 내외의 프로젝트가 선발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사업의 독특성, 필요성, 수행능력, 울산의 신규 자원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지원 규모는 1개 업체당 최대 2,500만원이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우수 서비스는 울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