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고스트’ 마동석X김영광 이 브로맨스 기대되네…

/사진=조이앤시네마

자타 공인 흥행 배우 마동석의 신작 ‘원더풀 고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원더풀 고스트’ 런칭 포스터는 심상치 않은 표정의 마동석과 그의 뒤에서 사람인 듯 아닌 듯 속이 훤히 투과되어 보이는 김영광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에 “오지마 사라져 말하지마”라는 ‘귀차니즘’ 가득한 카피는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라는 태그와 어우러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 범죄 코미디다.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 의문의 사건을 추적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범죄도시’, ‘부라더’ 등 여러 작품을 흥행시킨 마동석은 신작 ‘원더풀 고스트’에선 남에게 관심 없는 츤데레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피노키오’, ‘파수꾼’ 등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영광은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고스트를 맡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유영은 ‘태진’의 약혼녀 ‘현지’역을 맡아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한편, 불의를 잘 참는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이 달라붙어 억지로 수사 작전에 가담하게 된 밀착 코미디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