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코스닥 790대로 털썩

바이오주 악재 겹쳐 투심 악화
10거래일 만에 800선 반납
원·달러 환율 이틀째 연중 최고

코스닥지수가 바이오와 엔터주의 급락으로 800선이 무너졌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95포인트(1.72%) 하락한 796.4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다시 8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와 서울반도체(046890)·펄어비스 등의 주식을 각각 339억원, 154억원, 124억원어치씩 순매수하는 등 중소 IT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코스피지수 역시 0.34% 하락하며 2,282.29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0.9원 오른 1,133.2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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