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개그맨 박성광이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로 여자 매니저와 함께 첫 등장했다. 그가 함께 일한 지 25일 밖에 되지 않은 햇병아리 매니저와 어색한 공기 속에서 숨 막혀 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전진수 / 연출 안수영) 13회에는 박성광이 25일차 여자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개그맨 박성광이 첫 출연을 알린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로 여자 매니저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는 박성광의 매니저가 된 지 25일 밖에 안된 햇병아리 매니저로, “초보 매니저라 오빠를 잘 못 챙겨 드리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직 서먹한 박성광과 매니저의 모습이 담겼다. 박성광은 김밥을 들고 매니저에게 먹여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차 안에서도 매니저를 쳐다보지 않고 창밖을 바라보며 어색함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성광은 처음으로 여자 매니저와 함께하게 돼 어색해하기는 했지만, 아직 일이 서툰 매니저를 자상하게 도와주며 오빠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반전 매력이 펼쳐질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박성광과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의 여자 매니저의 일상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