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스트레스 제로 프로그램' 도입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직원들에게 생기는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제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담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인 힐링캠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성별·근무지역별·직급별 고충요인을 분석해 인사제도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고 최고경영자(CEO) 상담실 운영, CEO 온라인 소통채널 개설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줄여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이른바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HUG 임직원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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