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배달] 원조 '서머퀸'의 컴백…효린의 도발적인 유혹 '바다보러갈래'

/사진=씨스타 ‘바다보러갈래’ 뮤직비디오

원조 ‘서머퀸’ 씨스타 출신 효린이 세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효린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의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를 공개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 타이틀곡 ‘내일할래(To Do List)’를 통해 어쿠스틱하고 고독한 느낌을 연출, 담백한 감성의 노래를 선보인 효린은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를 통해 도발적인 힐댄스(Heeldance)로 파격적인 변신을 알린 바 있다.


세 번째 ‘바라보러갈래’는 독보적인 ‘서머퀸’으로 불렸던 씨스타 활동 때처럼 여름 시즌을 정조준한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모래 위 철썩이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모래 댄스와 특유의 건강미와 섹시미를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시원한 바람 너와나 라라라라/ 단 둘이 떠나 입 맞추길/ 기다리고 있어 데려가줘/ 설레는 밤 뜨거워진 느낌/ Give me all your love’

이 곡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의 히트곡들을 배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시원한 바람,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여름 풍경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보는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청량한 사운드, 효린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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