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송창의, 수트핏+날카로운 눈빛 '야망남'으로 변신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8월 11일에 첫 방송 되는 MBC ‘숨바꼭질’이 송창의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송창의는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훈훈한 비주얼에 딱 떨어지는 수트핏과 무심한 듯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긴다. 그의 차가운 무표정 뒤에 어떤 사연을 감추고 있는지, 그가 과연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에서 송창의는 태산그룹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지만 실은 명석한 두뇌, 남다른 근성, 뚜렷한 목표의식에 젠틀한 비주얼까지 성공의 요건을 모두 갖춘 완벽남 ‘차은혁’을 연기한다. 젠틀함 뒤에 능력과 실력 등 모든 것을 철저히 숨기는 이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송창의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은혁’에 완벽하게 몰입했다”며 “촬영이 끝날 때까지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눈빛과 열연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어 “송창의의 강함과 섬세함이 ‘은혁’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MBC ‘숨바꼭질’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4회 연속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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