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中 활동, 성형이 '신의 한수'…韓은? 캐릭터 변신으로 주목

/사진=끝까지 사랑 포스터

달라진 얼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홍수아가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캐릭터 변신까지 예고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수아가 참석해 중국 활동 후 5년여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홍수아는 “내가 다른 일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며 “드라마에 폐를 끼칠 지 모른다는 걱정도 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번에는 악녀 캐릭터를 맡아 캐릭터도 변신했다”며 “악녀 캐릭터라 회사에서 걱정하는데 나는 감독님이 러브콜을 보내줘서 기뻤다. 이번 작품이 연기적으로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수아는 중국 진출 당시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던 그는 국내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지난 2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수아가 중국 진출을 하며 성형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전파를 탔다. 당시 패널들을 “중국 내 홍수아의 이미지가 청순가련한 캐릭터였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성형을 권유받았다”고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 홍수와, 이영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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