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K 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이 아이즈(IZ) 현준에게 커피차로 응원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홍진영은 최근 첫 연기에 도전한 같은 소속사 식구, 아이즈 현준의 웹드라마 ‘기억, 하리’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서프라이즈 응원을 했다.
이에 아이즈 현준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당사자인 현준은 물론, 무더위에 힘겨운 촬영을 이어가고 있던 현장 스탭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 상단에는 ‘내가 니 누나야, 진영 누나가 쏜다! 내동생 현쭈니 잘 부탁드려용’의 멘트가 담겨 있어 평소 친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검은 상의와 신비한 목걸이를 걸고 있는 현준의 모습에서 ‘기억, 하리’ 주인공 ‘강림’ 역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커피차 응원을 받은 현준은 “평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부를 만큼 잘해주시는데, 이렇게 촬영 현장까지 커피차를 보내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이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음에는 제가 보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니버스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외전 ‘기억, 하리’는 여름방학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12부작 호러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8월 2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