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중순께 주급납입과 증자 등기를 마치면 하나생명의 자기자본은 2,8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지난달 말 기준 167%에서 198%로 오르게 된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 증자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이라며 “자본금 증액을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은 물론 내실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