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톡] 숀 '웨이 백 홈', '사재기 의혹' 속 8일째 차트 1위

/사진=디씨톰엔터테인먼트

가수 숀이 ‘사재기 의혹’ 속에서 8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24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올레뮤직, 몽키3 등 4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엠넷, 벅스 2위, 네이버뮤직 3위 등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숀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등 막강한 음원 강자들 사이에서 17일부터 8일째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6월 발매된 숀의 ‘웨이 백 홈’은 음원 발매 한 달여 만에 차트 역주행을 시작, 음원 강자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벽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약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숀의 순위 상승에 일부 음악 팬들은 닐로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재기 의혹을 재기한 상태.

이에 대해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당사는 최근 사회 이슈로까지 불거진 음원 차트 조작과 관련 명확한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오늘(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다”라며 사재기 의혹에 정면 대응 방침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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